이번 실태조사는 폭행, 폭언, 성추행 등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근절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1차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사는 인권관련전문가 1명과 성관련전문가 1명이 개인별 2:1 면담을 통한 설문조사 식으로 진행되며 1차 조사의 인권침해 여부에 따라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2차 심층조사에 들어간다.
도는 최종결과 분석 후 인권침해 및 근절방안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신고·처리·예방 시스템을 모두 갖춘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스포츠계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