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한국노총, 불공정거래 개선 '맞손'
중기중앙회·한국노총, 불공정거래 개선 '맞손'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0.07.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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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언문 채택…노동자 단체 최초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3일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한국노총 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선언문에는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통한 상시 신고접수 및 구제지원, 불공정거래 공동 실태조사·연구 실시, 노동자 삶의 질 개선,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 조성사업, 일터혁신 등이 담겼다.

이날 설치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는 대기업 불공정거래를 수집·발굴하는 곳으로 노동자 대표 단체 내 설치는 국내 처음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근절은 중소기업 경영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경영계와 노동계가 함께 불공정거래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행위는 중소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삶과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어렵게 만든다"면서 "공정거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기중앙회와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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