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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최고 66대1

‘대치에듀센터’도입 등 교육환경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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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14 20:1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서 분양한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1885세대)이 최고 6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2블록의 경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과학벨트 유치 발표 이후 대전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의 일반청약 접수 결과 1765세대(특별공급 120세대 제외) 모집에 5120명이 청약, 평균 2.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주택형이 순위내 청약 마감됐다.

2개 블록으로 나눠 받은 청약접수에서 1블록은 총 860세대 모집에 2835명이 청약, 3.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블록은 총 905세대 모집에 2285명이 청약, 2.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블록 84㎡A와 84㎡B의 경우 2순위에서 사실상 청약인원을 모두 채웠으나 예비당첨자(당첨자수의 20%) 미달분을 모집하기 위해 3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또한 부적격당첨자나 미계약 세대가 나올 경우에만 추가로 계약이 가능한 예비당첨자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총 1699명이 3순위 청약을 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블록 84㎡A의 경우 3순위 청약에서 예비당첨자 19세대를 모집하는데 1259명이 청약, 66.2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1블록 84㎡B는 예비당첨자 26세대를 모집하는데 440명이 청약, 1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이 위치한 유성구의 경우 1, 2순위 청약자격이 대전시 내 주민등록을 마친 후 3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제약조건이 없는 3순위 청약에 투자수요가 급격히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의 청약자들은 대부분 대전 당해지역의 실수요자들로 이뤄져 높은 계약률이 예상되고 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이번 청약 결과는 대전 과학벨트 유치 열기와 세종시 개발 호재가 반영된 듯 하다”며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노은지구에 위치하고 단지 내 ‘대치에듀센터’ 도입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의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둔산동 1362번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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