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23개동을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2900여 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위기가구 발굴관과 함께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민관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구는 아파트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협회, 배달대행협동조합 등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장종태 구청장은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가 더 많아지고 있어 7월 현재 2852건, 19억 7000여 만원의 긴급지원예산을 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