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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김정섭 시장 “시민 삶 바꿀 사업 본격 추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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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15 12:0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우측 첫번째)이 마을발전 토론회(신관동사무소)에 참석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div>
김정섭 공주시장(우측 첫번째)이 마을발전 토론회(신관동사무소)에 참석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최훈 충남도의원, 박병수·임달희 시의원, 강명구 신관동장, 정수영 공주시 청년회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신관동은 공주시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가장 크고 활발한 활동이 일어나야 하는데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제2금강교 착수,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우수 저류시설 건립 등 신관동 주민들의 삶을 바꿀 요소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신관동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신관주유소~덕성공원 인도 개설 ▲신관초 앞 전신주 지중화 사업 ▲노후 게이트볼장 다목적 복합시설로 조성 등 주민들이 선정한 3가지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신관주유소에서 덕성공원 사이 인도가 없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고, 신관초 앞 인도는 폭이 비좁고 곳곳에 전신주가 있어 보행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시는 이 같은 안건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현대2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주민들을 만나 안부를 나누고 다양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지는 토론회 일정은 ▲16일 옥룡동 ▲17일 계룡면 ▲20일 금학동 ▲21일 의당면 ▲22일 신풍면 ▲23일 반포면 ▲24일 탄천면 ▲27일 월송동 ▲28일 웅진동 ▲29일 중학동 ▲30일 우성면 ▲31일 유구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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