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사진)가 보은지역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연합마케팅 활성화 현장교육 아카데미’를 1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한적십자사 보은봉사관에서 7회에 거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보은지역 사과·배 공선출하회 우수선도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금번 교육은 연합마케팅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농산물 소비지유통현황 및 마케팅전략에 대한 이해와 산지농산물 상품화전략, 농산물 유통환경변화 대한 이해 등 국내 전문강사 10여명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며, 이외에도 선진지견학을 통해 타지역의 연합마케팅사업과 공선출하회 활동사항을 배우게 된다.
류영철 지부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공선출하회가 조직화되고 선진화되기를 기대하며 보은지역농산물 판매가 보은군연합마케팅 사업으로 직결돼 보다 규모화 되고 경쟁력 있는 강한 ‘선진보은농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며 본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보은군지부는 금년도 방울토마토, 배, 사과를 주품목으로해 총 20억원 연합사업 판매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면 현재 7억5000만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보은/김석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