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목표 2만500개 중 73% 달성 대전시가 최우선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 정책이 당초 목표보다 크게 웃돌아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목표 2만 500개중 지난 5월말 현재 공공부문 1만여개, 민간부문 4900여개 등 총 1만4900여개를 창출, 목표대비 73%의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4100여개 ▲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등 600여개 ▲청년일자리 300여개 등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민간부문 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기업육성 대전형일자리 및 기반시설 사업 2600여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7300여개 등 총 1만 4900여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따른 대덕특구 산업용지개발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자원 발굴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생계지원 사업 및 여성·가족 지원사업,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배치, 찾아가는 취업장터,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 서민 일자리창출 사업에 매진해 왔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