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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토마토 화분재배’

도 농기원, 관상·식용 가능한 분재배용 토마토 개발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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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19 19:02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이하 농기원)에서는 최근 도시농업 열풍과 더불어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화분에 손쉽게 재배하며 관상은 물론 식용으로도 가능한 신품종 토마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19일 농기원에 따르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토마토는 현재 농가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토마토 품종은 대부분이 외국품종으로 값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상 및 식용을 겸할 수 있는 토마토 품종의 개발은 도시민들이 쉽게 토마토를 기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원에서 개발한 화분재배용토마토 신품종은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으로 키가 30㎝미만 정도로 매우 작고 과일 모양은 대추형의 적색과 노랑으로 관상미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7송이(송이당 7과정도) 정도가 열리고 과실의 무게는 18~21g정도로 가꾸면서 맛을 볼 수 있어 도시원예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두 품종은 파종 후 개화까지는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되는데, 착과시에는 충분한 광이 필요하므로 실내보다는 빛이 충분한 베란다 등에서 관리하면 예쁘고 탐스러운 과일을 얻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시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와 색깔의 식용 및 관상 겸용 토마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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