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국회도서관 분원 도안지구에 설치 진행할 것"
장종태 서구청장 "국회도서관 분원 도안지구에 설치 진행할 것"
  • 최병준 기자 choibj5359@dailycc.net
  • 승인 2020.07.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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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마사회 이전자리에 공기관 유치 추진
국회의장실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7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 현안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최병준 기자)
국회의장실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7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 현안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전 서구가 내년 3월 이전이 계획된 마사회 건물에 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대전 도안지구에 국회도서관 대전분원 유치를 본격화 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7일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일환으로 대전역세권개발과 연축지구를 추진한 것과 함께 서구는 내년초 이전하는 마사회 건물에 지역특성에 맞는 공기관 유치를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장실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7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 현안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국회의장실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7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 현안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그러면서 "박병석 의장 지역구이기도 한 대전 서구가 의장 임기중에 의장공약으로 제시된 국회도서관 분원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전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함께 각 자치구들은 구 특성에 맞는 공기업 유치 등 개발방안들은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 청장은 세종시국회이전과 행정도시 유치와 관련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와 기능집중으로 지방은 자치단체 자체가 소멸할 위험이 있는 곳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행정기능이 세종시로 와야 전국으로 분산되는 공기관과의 지리적 입지에서나 균형발전 차원에서나 좋을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전시장이 대전시와 세종시를 통합한 메가폴리스 구상을 발표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지역발전을 염두해 둔 구상일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은 고른 상생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지금이 그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구청장은 "박병석 의장과 만나 내년 예산문제와 공기관 유치 등 지역현안에 폭넓게 상의할 계획"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관계자들도 함께 만나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 폐쇄에 들어가는 대전마사회는 지난 20년동안 한 해 200억원씩 모두 4천억원의 세수를 대전시에 제공해 왔으며 대전 서구는 66억원의 교부세를 지원받아 구정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검토지시로 폐쇄가 결정되면서 그동안 월평동 공동화 및 상권 침체 등에 대해 이전하는 마사회가 책임을 놓고 논란이 있어왔다.

이번 장 구청장의 국회방문으로 마사회 이전으로 인한 대안 마련 등 지역현안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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