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심경섭)이 장마철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레인코트와 레인부츠를 제안했다.
레인걸(raingirl)은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적합한 레인코트+레인부츠+숏팬츠 스타일로 비가 내릴 때는 물론 평소 착용을 해도 가능한 패션스타일을 말한다.
과거 레인코트는 방수성, 통기성 등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아이템으로 여유있는 박시한 스타일로 멋을 내기가 곤란했다면 최근 레인코트들은 비비드 칼라의 숏팬츠, 가디건 등과 자연스럽게 믹스매치 될 수 있게 화려한 칼라와 디자인으로 장마철 패션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인부츠는 장마철 패션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유니크한 프린트, 비비드·파스텔 컬러, 롱&숏 길이 등 다양한 디자인의 레인부츠가 출시되면서 장마철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스마트 아이템이 됐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여성팀 엄기표 대리는 장마철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비가 내릴 때는 물론, 여행시 변덕스런 날씨에도 유용하게 대비할 수 있는 레인코트를 추천한다.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고객 문의가 많아지고 매출도 20%정도 신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