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원장 이철훈)은 스마트 사회를 이끌어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청소년과학탐구(탐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49팀(147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초등학생 17팀 51명, 중학생 16팀 48명, 고등학생 16팀 48명)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초등학생은 ‘물’, 중학생은 ‘에너지&기후변화’, 고등학생은 ‘지진&지진해일’을 주제로 4개 팀(1팀은 3명으로 구성)이 서로 번갈아가며 주제 발표-반론-평론-참관의 순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20일 예선전에서 선발된 초중고 각 4개 팀이 21일 결선에 진출해 같은 방법으로 토론하고 결선에서 선발된 각 1팀은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탐구토론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과학토론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대회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