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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첫 걸음 내딛는다

출범식·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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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1 15:15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지난 30일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지난 30일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30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비대면 방식으로 열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민간·공공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시행을 위해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 서구 을 박범계 국회의원, 유성구 을 이상민 국회의원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이 축사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연주단 공연이 식전 행사를 진행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코로나19 2차 확산을 대비하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대응 방향'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대응 방향과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석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전시 코로나19 유행 특성과 추이 예측(남해성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 ▲대전시 병상 자원 관리 방안(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방안(이무식 대전시 감염병자문위원·교수) ▲자치구 단위 공공보건의료 대응 경험(신현정 유성구 보건소 소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보건의료 강화, 대전의료원 설립이 답이다(원용철 벧엘의 집 담당목사) 등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순기 단장은 "올 하반기 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전 동부·서부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지금까지 대전시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돌아보고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 가운데 뉴노멀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건강문제를 대비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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