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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본부, 침수피해 논산 찾아 복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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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1 15:2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길정섭 충남농협본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논산 상월면에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농협 제공)
길정섭 충남농협본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논산 상월면에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농협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가 지난 31일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논산지역 하우스 농가와 농경지를 둘러보고 복구 방안을 협의했다.

논산시 상월면의 경우 하루 강수량이 205㎜에 달할 정도로 물폭탄이 쏟아져 출하를 앞둔 멜론, 상추, 수박, 방울토마토, 딸기, 상추 등을 재배하는 137농가의 하우스 587동(42.3ha)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는 수확을 기다리던 멜론, 수박 등이 진흙탕물에 잠겨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길정섭 본부장은 침수피해 영농현장을 돌아보며“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시장이 침체되어 농산물 출하를 걱정하는 농업환경에서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이 자연재해 앞에 일년농사를 망치고 망연자실하는 농업인들을 보기가 너무 마음 아프다고 ”고 말하며 “그래도 힘을 모아 농업인들과 함께 시련을 극복하고 옥토를 다시 일굴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호우피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살균제 및 영양제를 품목에 따라 최대 반값에 공급하고 침수된 농경지의 배수가 끝나는 대로 일손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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