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농협옥천군지부가 호우피해 농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농협옥천군지부는 지난 30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천군관내 군서면, 군북면, 이원면, 청산면 등 과수 및 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 규모현황을 파악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농가에 생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옥천군지역은 이날 오전 집중 호우가 내려 군서면의 깻잎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복숭아 등 과수 낙과 피해 등이 발생했다.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호우피해까지 입어 농민들의 걱정이 크며, 각 농가에서는 추가 호우에 대비하고 농협에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