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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면, 제3회 바둑골마을 작은 음악회 성료

'소나무가 들려준 숲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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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1 19:26
  • 기자명 By. 최태숙 기자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 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회가 세 번째 작은 음악회 ‘소나무가 들려주는 숲속 이야기’를 통해 상쾌하고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 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회가 지난 30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세 번째 작은 음악회 ‘소나무가 들려주는 숲속 이야기’를 통해 상쾌하고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남천리 주민과 이 마을을 사랑하는 외지인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폭염과 장마,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연 전 행사장 주변 소독과 관객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전한 거리두기에 힘을 쏟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아름다운 산촌마을의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에 젖은 분들에게 큰 위안을 준다”면서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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