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에 따르면 소속 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원창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708억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는 3위였으며 시평액은 543억원이었다.
2위는 (합)안현건설로, 시평액은 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05억원 늘면서 두계단 올랐다.
3위는 ㈜지현건설(675억원), 4위는 지난해 7위였던 영인산업㈜(598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지난해 1위였던 보우건설㈜이다. 5위 시평액은 580억원으로 산출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진올건설㈜(479억원), 대용건설㈜(452억원), ㈜태민건설(435억원), (유)금영토건(428억원), 고려건설㈜(297억원) 등이다.
그 외 11위와 13위는 새로 진입한 ㈜광남토건, ㈜거웅특수건설, 12위는 세우건설산업㈜, 14, 15위는 다인공영㈜와 (유)스마트토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충남 전문건설업체 시평에선 삼호개발㈜이 1위를 지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에 따르면 삼호개발㈜은 시평액 5864억원을 기록했으며, 1위부터 6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다.
2위는 현대스틸산업㈜으로, 시평액은 2139억원으로 집계됐다.
3위는 ㈜경수제철(788억원), 4위는 현대알루미늄㈜(711억원), 5위는 ㈜덕신하우징(537억원), 6위는 신안산업개발㈜(385억원), 8위는 ㈜서호씨앤아이(327억원)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위 철우테크㈜(340억원)는 지난해보다 두단계, 10위 ㈜골든포우(220억원)는 한단계 올라섰다.
부경엔지니어링㈜은 시평액 234억원으로 진입과 동시에 9위에 올랐다.
한편,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국토부가 종합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 이번 결과는 이달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