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가 생활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이 근린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네 생활체육시설 확충 보수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사업비 2억5600만원을 들여 주민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11개소의 동네체육시설에 대해 구청별로 확충 보수사업을 추진했다.
동남구는 △목천읍 서리게이트볼장 수선 △풍세체육공원 부대시설 설치 △수신면 백자리 체육공원 옹벽보수 △병천게이트볼장 보수 △동면체육관보수 △성남면 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서북구는 입장면 기로리 체육공원내에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구장 1면과 배구장 1면을 포장하고 보수공사를 실시 및 △쌍용2동 장항선 하부 체육시설 보강공사 △쌍용3동 천안시생활체육 쌍용게이트볼장 보수공사 △업성고가 아래 테니스장 휀스 보수공사 등을 추진했다.
이번 동네체육시설 확충 보수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급수대, 야외운동기구 설치, 체육시설 주변공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동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주변의 동네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순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