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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수해민을 위한 사랑의 온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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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4 13:58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지난 30일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에 수해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지난 30일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에 수해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지난 30일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에 수해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각종 단체의 현금과 물품 기탁은 물론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 부친 봉사자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일 현재 현금기탁은 천주교 정림동성당 현금 300만원, 정은혜 정림창고(카페 본타) 대표 현금 100만원 등이다.

또한 505여단, 의용소방대, 김재동과 어깨동무, 전국재해구협회, 서구 자원봉사회, 자유총연맹,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법사랑위원회, 자원봉사협의회, 관저2동 통장협의회, 마을공동체 회원 등에서는 복구작업을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생수부터 건강 음료, 빵, 라면, 휴지, 선풍기 등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기부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기부물품 내역으로는 ▲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 장태산포럼 드링크 2박스 ▲자원봉사연합회 드링크 100병 ▲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드링크 1박스, 빵 72개 ▲ 대전시민사랑협의회 빵 500개, 아이스크림 600개 ▲ 맥키스컴퍼니 물·음료 250박스 ▲ 구세군 충청지방본영 선풍기 28대, 이불 28개 ▲ 도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옥) 락스 20통, 참치캔 120개 ▲ 서구 통장협의회 일동(회장 김용협) 라면 85박스, 휴지 15박스, 참치캔 10박스, 락스 20통 ▲ 대전시 바르게살기협의회 빵 300개, 드링크 300개, ▲ 농협대전유통센터 아이스박스, 생수, ▲ 다드림 봉사단 빵 400개 ▲ 희망나눔 봉사단 떡 500개 ▲ 대전리젠 정형외과 타올 등 생필품 ▲ 윤재철님 생수 20개, 수박 1통 ▲서구 마을넷 복숭아 1박스 ▲ 대전사랑매세나 건강음료 5박스 ▲ 서리서리사계절 치킨 등 200인분 등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은혜는 대리석에 새긴다'라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을 인용하면서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위의 많은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수해 지역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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