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영태 사장과 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 외부 컨설턴트 등 총 40여명이 모여 사업개발 방향을 토의한 뒤 주요 과제와 방향을 정했다.
먼저 디지털 뉴딜과 관련, 천연가스 주 배관 지능형 3D 통합지도 개발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빅데이터·AI·IoT기술을 활용한 핵심 인프라 종합관리체계와 관로검사 드론관제센터 구축 등이 논의됐다.
그린 뉴딜을 분야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생산, 수소도시 등 인프라 구축 확대, LNG 냉열에너지 활용사업,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도입 확대 사업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비대면 교육플랫폼 구축과 민간 전문인력 양성 등 K-뉴딜 통합형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K-뉴딜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오는 7일 서울지사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K-뉴딜 추진 사업개발 워크숍'을 개최, K-뉴딜 과제를 발굴·확정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 정부의 녹색산업혁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