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지난 4일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와 봉사자를 격려했다.
현장 방문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군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의원 전원이 참석해 피해를 본 이들의 어려움을 두루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이뤄졌다.
특히 숨진 채 발견된 주민이 실종된 문백면 봉죽교 부근 현장을 방문하고 진천읍 연곡리 산사태 발생 지역과 백곡면 도로유실지역 등을 찾으며 읍·면 피해 전 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했다.
김성우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이 시설작물 하우스와 가축 피해로 어려움이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