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인 ㈜조은(대표 김은숙)는 5일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ABC주수 2139박스(3000만원 상당)를 선적마치고 수출길에 올랐다.
이 상품의 재료는 순수 보은지역등 한국산으로 생산한 과일과 채소만으로 생산하고 있어 홍콩 현지에서 선호하는 상품으로 전해졌다.
조은은 제품의 원료인 사과는 보은산, 비트(Beet)는 정읍·포항·제주산, 당근은 제주·영동·포항산 과일과 채소만 쓰고 있다.
사과와 비트, 당근의 영양소를 첨가물 없이 착즙공법으로 한 팩(100ml)에 담는다. 일반 사과보다 10배 이상 폴리페놀이 함유한 풋사과즙도 생산한다.
보은 황토 대추의 겉껍질과 씨앗의 영양소까지 한 팩에 담은 대추즙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미국 바이어의 문의가 잇따라 해외시장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은숙 대표는 “상품이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외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상품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