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조은 홍콩에 첫 수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05 15:1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조은의 ABC주스가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왼쪽부터) 황욱승 홍콩바이어, 조만식 조은 이사, 김은숙 조은대표. (사진=김석쇠 기자)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조은의 ABC주스가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왼쪽부터) 황욱승 홍콩바이어, 조만식 조은 이사, 김은숙 조은대표. (사진=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에 있는 사회적기업인 ㈜조은의 ABC주스가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인 ㈜조은(대표 김은숙)는 5일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ABC주수 2139박스(3000만원 상당)를 선적마치고 수출길에 올랐다.

이 상품의 재료는 순수 보은지역등 한국산으로 생산한 과일과 채소만으로 생산하고 있어 홍콩 현지에서 선호하는 상품으로 전해졌다.

조은은 제품의 원료인 사과는 보은산, 비트(Beet)는 정읍·포항·제주산, 당근은 제주·영동·포항산 과일과 채소만 쓰고 있다.

사과와 비트, 당근의 영양소를 첨가물 없이 착즙공법으로 한 팩(100ml)에 담는다. 일반 사과보다 10배 이상 폴리페놀이 함유한 풋사과즙도 생산한다.

보은 황토 대추의 겉껍질과 씨앗의 영양소까지 한 팩에 담은 대추즙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미국 바이어의 문의가 잇따라 해외시장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은숙 대표는 “상품이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외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상품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