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관세청-대전시, 디지털 뉴딜사업·지역발전 '맞손'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05 16:4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와 관세청은 5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D-Station)에서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관세청은 5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D-Station)에서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와 관세청이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관세청은 5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D-Station)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지원,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지원, 양 기관의 중장기 연구개발사업(R&D), 민·관·학·연 공동 연구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관세청은 과기정통부와 협업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품 판독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전 테크노파크 사무실을 실증랩 공간으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별도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 특성상 관세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물류·보안 분야에서 신기술을 상용화한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관세·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전문 연구인력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관세청은 실제 행정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행정 선도기관"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통령께서도 뉴딜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하신 만큼 이번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는 지난 5월 대전 인공지능 전략을 마련해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을 녹여낼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관세청 뉴딜사업을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다른 정부기관들과도 협업해 많은 뉴딜사업이 대전의 과학기술역량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와 관세청은 앞으로도 신기술분야 협력사업 뿐 아니라 양 기관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