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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오는 11일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선보여

객석 거리두리 엄수…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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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5 16:02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포스터.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포스터.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8월 공연이 오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객석 거리두기로 개최된다.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가곡'으로 마련되는 이번순서는 아름다운 시와 선율로 채워지는 감성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김효근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 및 경영학 석사 취득 후 도미해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역임한 특이한 이력의 작곡가다.

1981년 제1회 MBC 대학 가곡제에서 가곡 '눈' 작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곡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가을의 노래', '그리움',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랑의 꿈' 등 많은 작품 활동은 물론 소프라노 김순영, 최정원 테너 김세일 등 여러 성악가들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아트팝(Art-pop) 가곡은 예술성(ART)과 대중성(POP)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르로 지난 10여 년간 우리 가곡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오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 세련된 화성, 감성적인 가사, 그리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발성과 발음, 기승전결의 문학적 서사구조의 채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삶의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송난영과 테너 김승직이 함께하며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 영혼 바람 되어'등 작곡가 김효근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아트팝 가곡들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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