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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신선함 유지

동구, 전국 최초 전통시장 ‘콜드체인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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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5 15:56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신도꼼지락 신선배송 전용차량. (사진=동구 제공)
신도꼼지락 신선배송 전용차량.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전통시장 신선배송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여름철 식재료 상품의 신선도 관리를 위해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일정한 저온상태를 유지해 유통하는 체계로 가양동에 위치한 신도꼼·지락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구는 상온·냉장·냉동 3가지 온도관리가 가능한 배송차량과 보냉박스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한 상태의 전통시장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구매방법은 '찾아가는 전통시장 한마음장터' 스마트폰 밴드를 통해 주문하면 되며 오는 11월경 배송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송지역은 신도꼼지락시장 반경 2㎞ 이내 지역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배송하며 배송일이 일요일, 공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배송한다.

주문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배송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도꼼지락시장(042-672-8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인 온라인 주문, 배송 서비스를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통시장 상품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한마음장터' 스마트폰 밴드를 지난 5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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