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의 브랜드가 '바로타'로 선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5일 제19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브랜드(안)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안) ▲3개 노선 개발계획 수립 용역 추진현황 ▲통합 환승요금체계 구축 추진현황 ▲세종권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우선신호체계도입 추진현황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정보 시스템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등 행복도시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민공모와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마련한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브랜드(명칭, 색상, 로고이미지 등)를 심의·확정했다. 앞으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차량 및 정류장 등에 통합된 이미지를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종~공주BRT, 세종~청주BRT, 세종~조치원BRT 등 3개 노선 개발계획 수립, 대전·세종·공주·청주 등 통합 환승요금체계 구축, 간선급행버스체계 우선신호체계 도입, 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광역교통협의회에 참여토록 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의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추진의 동력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와 주변도시가 상생발전에 중점을 두고 접근성과 연계성이 확보된 광역대중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현장에 지속적으로 적용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