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살 고위험군 치유 해법 머리 맞대

충남도, 5일 도청서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05 17:1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5일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5일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고,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강화 및 자살예방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강화 및 자살예방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의 자살예방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소방·경찰·보건소 등 협력기관별 발표를 통해 자살 시도자 위기대응 사례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현재 자살예방사업으로 △도민 대토론회, 도민참여형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등 마을단위 사업 △자살시도자·자살유족에 대한 치료비, 심리서비스 지원 강화 △민간단체 연계 노인자살 멘토링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기관별 발표에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양성, 연령별 맞춤형 캠페인, 국회자살예방포럼 운영 등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

천안시서북구보건소는 자살 위기 개입 문제점을 설명한 뒤 대안을 제시했으며, 아산시보건소는 자살 시도자 위기대응 사례 및 문제점에 대해 건의했다.

소방본부는 자살 신고·출동 등 위기 현장 대응에 따르는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강조했다.

도경찰청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꼬집고, 관련 법 제도 마련 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시 협력기관 간 역할을 정립해 촘촘한 공동 대응이 가능토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