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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시 모델제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9월 최종 성과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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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3 19:0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원군은 청주·청원 양 지역의 상생방안과 도농 복합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방향 등 청주 청원 통합을 대비한 구체적인 비전이 제시될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주민의견수렴이 오창읍사무소를 시작으로 23일 24일(양일간) 청원군 4권역별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취지설명,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박사의 연구내용 요약설명,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착수해, 청원 청주 통합과정 분석, 통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 향후 통합을 위한 제도의 설계, 통합시의 비전 및 발전목표방안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평가 및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대인면접조사 및 설문지 등을 통해 실시한 통합에 대한 주민의식 분석결과, 통합시의 명칭 및 소재지 결정, 통합시 청사 및 행정구 설치, 편익시설 및 혐오시설 등 공공시설물 배치문제, 통합 후 청주·청원 권역별 개발구상(안) 등 2014년 청주·청원 통합을 대비한 행정구역의 기본 틀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특정 이해관계자를 위하거나, 내부용 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라, 군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판단해, 청원군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최종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오는 9월 최종 성과물을 가지고 청원군 14개 읍·면 주민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및 의회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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