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수박·멜론 ‘급성 시들음’ 예방 당부
장마 후 수박·멜론 ‘급성 시들음’ 예방 당부
  • 홍석원 기자 001hong@dailycc.net
  • 승인 2020.08.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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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차광막 설치하고 병해충 방제를”
하우스 내 수박 급성 시들음 모습.
하우스 내 수박 급성 시들음 모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장마 후 수박·멜론 등 과채류의 '급성 시들음'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방 당부을 당부했다.

급성 시들음은 식물체가 장마철 충분한 햇볕을 쬐지 못해 뿌리 발육이 나빠진 상태로 장마 후 강한 햇빛을 받거나 비닐하우스 내 고온 환경에 놓이게 되면서 수분이 급격히 증발함에 따라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가 끝난 뒤 신속하게 비닐하우스에 차광망을 설치하거나 2중 비닐을 덮어 강한 햇빛을 막아야 한다.

또 일몰 전후에 진딧물, 총채벌레, 희가루병 등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채연구소 이환구 박사는 “장마 이후 8월 폭염 기간에는 30% 전후 차광망을 설치해 온도를 낮추고, 엽면시비와 주기적인 관수로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며 세심한 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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