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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3년간 출산과 보육, 고령사회 대응 방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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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7 23:53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보령시 제공)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인구정책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를 적극 대비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출생자 수와 비교해 사망자 수가 2.14배, 전입 인구 대비 전출 인구가 1.06배로 자연 및 사회적 인구감소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시의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인구증가 인센티브제 시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정책위원회는 보령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 6명과 시장이 위촉하는 위촉직 14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인구정책위원은 대학 교수와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청년 및 청소년, 보육, 임신·출산, 일자리창출, 고령화대책 분야, 기업유치 및 귀농귀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3년간이며, 이들은 앞으로 ▲연도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수립 ▲출산과 보육,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건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사업의 발굴 및 제안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교육과 취업의 사유로 대도시로 떠나는 청년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정책 추진이 절실하고, 40~70대 귀농귀촌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실현으로 인구감소를 완화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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