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진행된 협약은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군의 연계 기준을 마련해 지원체계의 신속성·적극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궁극적으로 천안시 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 간 특성을 발휘해 위기사례 관리역할 분담, 위기사례 및 등록 회원의 지원영역 확장, 천안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미 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국가의 제도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의 즉시성과 연속성을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실무자들 간 협업체계가 명확해야 할 것”이라며, “질환의 치유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네트워크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희망하거나 관련 정보에 문의가 있는 시민은 누리집(www.0415710199.or.kr)이나 전화(041-571-0199)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