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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성2동, 수해 피해 이웃에 화장지 나눔

천안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지정기탁 화장지 4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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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8 21:4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원성2동이 천안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지정기탁 화장지 400개를 수해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원성2동이 천안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지정기탁 화장지 400개를 수해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지난 6일 지역 내 폭우피해자 100여 가구에 화장지 400개(3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수해물품은 천안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혜진)에서 지정기탁한 화장지로 행복키움지원단원과 피해지역 마을 통장이 대상자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이혜경 동장은 “주거공간이 열악한 곳이 갑자기 수해를 당한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적극적으로 찾아 내 가족과 같이 돌보겠다”고 밝혔다.

한미숙 단장은 “수해로 갑작스럽게 주거공간이 없어진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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