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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쥐 소재로 전통한옥·민속 문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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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9 11:5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도자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 (사진=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제공)
도자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 (사진=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읍 남하리에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7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주말마다 1일 5회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박물관이 문체부가 공모한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올해 1월 초 선정돼 확보한 4000만원(국비 1600만원, 군비 24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첫 번째 동물인 쥐를 소재로 전통한옥과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귀여운 쥐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해 전통한옥의 구성 요소와 구조를 배우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선택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에서 현장 접수하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종류에 따라 3000~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후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완료한 10인 이하 개인만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와 긴 장마로 지치고 우울해지는 요즘, 호젓한 한옥의 정취가 가득한 박물관을 방문하셔서 잠깐이라도 심적인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매년 운영하는 사계절 농경 체험 행사도 내달 재개할 예정이며 어린이를 위한 역사문화 체험전시 공간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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