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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관내 기업 및 단체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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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9 11:4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성원건설 장태순대표가 성금 기탁 후 이상천 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성원건설 장태순대표가 성금 기탁 후 이상천 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관내 기업 및 단체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성원건설 장태순 대표가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번 재난은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수해의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LED 실내조명등·가로·보안등을 제작하는 다산 조명 박경숙 대표도 작은 나눔이 수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300만 원을 전달했다.

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식)도 월례회 자리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선 지난 6일 ㈜일진글로벌은 수해 피해로 봉양초등학교에 주거하고 있는 20여 명의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탁기, 전기장판, 이불, 생필품 등 600여 만 원의 물품을 즉시 지원했다.

또 백운면, 청풍면, 송학면, 금성면 4개 면에 각각 100만 원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총 900여 만 원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시청 소속 공직자들도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267만 5000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제천시 의사회와 서울병원, 명지병원 의료봉사단은 수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무료 순회진료 및 의약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적십자 봉사회,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등이 피해지역을 분담해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단체, 군인, 공무원 등 많은 시민들이 계속되는 장맛비 속에서 피해 극복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힘들고 지치지만 빠른 복구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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