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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2일반산단 조성 ‘탄력’

실시계획 승인 고시, 전기·전자관련 업체 입주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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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6 19: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이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4일 충청북도고시 제2011-153호로 도보에 고시됨에 따라 증평군의 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지난 14일 제12차 충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증평2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교통처리, 공원, 녹지계획, 기반시설계획,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총사업비 1234억원이 투입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50만8711㎡(72%), 지원시설용지 2057㎡(0.2%), 공공시설용지 19만6254㎡(27.8%)로 당초 73만3721㎡에서 2만6699㎡가 감소된 총 70만7022㎡로 규모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군은 2009년 3월에 기 준공된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증평군의 핵심 전략사업인 ‘태양광부품 전문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청주국제공항, 중부고속도로, 충북선 철도 등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교통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산업단지에 입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며, 낮은 예상 분양가격(약 15만9685원/㎡)과 높은 토지 사용율(건폐율 80%) 등으로 인해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벌써부터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전기, 전자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증평군은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계룡건설과 오는 9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며, 10월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11월 단지조성 공사를 착수해 2013년 12월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단지조성이 끝나면 증평군과 인근 도시지역의 부족했던 산업용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돼 경쟁력있는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지역경쟁력 강화, 주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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