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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1년

역대 최대 규모 예산 달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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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6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민선3기를 시작한 홍성열 증평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홍 군수는 ‘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교육·문화, 보건복지, 지역경제, 농업·농촌, 열린 행정 등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천명한 바 있는 홍 군수는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의 전형을 보이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에는 군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6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예산확보실적은 충북도내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일부 시·군의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은 광특회계 포괄보조금 82%, 국비 32.9%, 도비 40.1%가 증가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높은 예산증가율(13.4%)을 보여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2015년까지 385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개발촉진지구 사업, 100억원이 투자될 증평읍 정비사업, 70억원이 투자될 삼기권역 사업 등 3~4년 단위 대단위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은 향후 몇 년 동안의 예산을 한꺼번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홍 군수는 충북도와의 연계를 통해 증평군이 포함돼있는 충북 태양광특구산업특구지정(2011년 4월 22일 지정 고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증평2산단 조성도 순조롭게 추진해 증평2산단이 태양광부품소재전문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기틀을 닦고 있다.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홍 군수의 정책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취임 초부터 지역교육 육성을 상위 군정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장학지원정책과 방과후 학습지원, 영재교육,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등을 실시한 결과 우수학생의 지역이탈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심지어는 타 지역 출신의 성적 우수 학생들이 증평으로 유입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인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도 크게 향상돼 지난 3월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위원회에서 발표한 ‘수능성적 기초분석 결과’에 따르면 증평지역 수험생들의 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해 성적상승폭이 가장 큰 상위 10개 시·군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6월 4일에는 ‘책으로 여는 증평’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북 카페 설치, 독서 콘서트, 독서 골든벨 등의 사업을 계획하는 등 대대적인 독서진흥운동을 벌여 독서를 통한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하나의 시스템 상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아쿠아로빅 교실, 금연·절주운동, 찾아가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노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보건복지타운 내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민간시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 것은 충북도 노인업무평가에서 만점을 받을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그 밖에도 홍 군수는 지역발전 우수사례 최우수,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대상, 도시대상 특별상,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등을 이끌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서 증평군을 전국에 널리 알렸고, 체계적인 체육활동지원을 통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동군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홍 군수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민 모두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증평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서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증평/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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