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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전점, 생활가전관 새단장

약 30개 브랜드 이동·신규 오픈… 홈퍼니싱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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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10 14:03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스럽게 집을 가꾸고 꾸미는 '홈퍼니싱'족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15~2017년 12~14조원 규모로, 2023년에는 18조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퍼니싱이란 집을 뜻하는 홈과 꾸민다 라는 의미를 가진 퍼니싱이 합쳐진 말로 침구나 조명, 가구 등 다양한 소품을 집 안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이러한 소비트렌드를 따라 오는 11일 새로운 홈퍼니싱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쏘꼬모는 실용적인 소품과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 트렌디한 유러피안 브랜드 등을 선보이는 토탈 리빙 브랜드이다.

이어 포커시스는 세계 각국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국내 대표 토탈 홈퍼니싱 브랜드이고, 꼬떼따블은 프랑스 전통 스타일의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등을 선보이는 프랑스 홈 인테리어 브랜드이다.

백화점은 새롭게 선보이는 홈퍼니싱 브랜드뿐 만아니라, 지하1층 생활가전관 약 30개의 기존 매장도 이동·리뉴얼 오픈 한다.

에이스·시몬스·템퍼 등 침대 상품군이 이동해, 가전·가구 상품군과 함께 배치, 혼수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말에는 'LG 시그니처 스토어'와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대전 지역에서 최초로 오픈하고 모바일·시그니처 라인 등을 확대해 체험·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신동민 생활가전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홈퍼니싱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FUN'한 매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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