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이 코로나 감염 확산 속에서 선제 및 적극적으로 방역대책을 마련·시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입소 인원 79명의 요양원은 ▲방역·감염관리자 지정 ▲외부인 출입제한 ▲종사자 매일 발열 체크 및 증상 기록 ▲유증상자 업무배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르신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주기적으로 보호자와 영상·음성통화를 하고, 비접촉방식의 면회도 타 시설보다 빠른 지난 5월부터 진행했다.
또한, 출입 통제로 인해 미용 봉사자의 발길이 끊기자 요양보호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흥식 원장은 “전 직원이 위기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어르신 관리에 애써 준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