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립세종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사전 방문 예약’서비스 신청인원을 하루 5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같이 방문 당일 9시부터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완료 문자 수신 후 안내된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 자료실 이용 및 자료를 대출할 수 있다.
하루 총 4회(10시~11시30분·12시~1시30분·2시~3시30분·4시~5시30분)운영한다. 1회당 200명이 1시간 3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각 운영시간 종료 후 30분간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일반·정책자료 실은 이용할 수 있으나 멀티미디어코너, 연속간행물 및 신문코너, 세미나실, 정책연구실 등 일부 공간 제한된다. 또 도서관 정기휴관일(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주말,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도서관 제1문 출입구에서 발열 점검과 대출증(모바일 대출증 포함)을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 이용자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