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산시에 거주하며 고양시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50대 B씨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10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충남 194번, 논산9번)는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A씨는 입국 당시 PCR음성확인서 발급 받았지만 논산에서 자가격리 13일째인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후 검사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충남 도내 해외유입 관련 확진환자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B씨(충남 195번, 아산 25번)는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자가격리 중 발열과 두통으로 검체 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들 2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