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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룡실업, 회사침수에도 재해 현장 총력 지원

회사복구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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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11 14:55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회사 정문 기둥끝까지 물이찬 침수당시 모습(사진=제보자 제공)
회사 정문 기둥끝까지 물이찬 침수당시 모습(사진=제보자 제공)
이홍엽 대표
이홍엽 대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우룡실업(대표이사 이홍엽)이 지난 3일 갑작스런 폭우와 온양천 범람으로 회사 전체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물이 밀려드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간신히 청소차량만 대피시키고 회사가 물에 잠기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회사전체가 건물 1층까지 물에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이홍엽 대표와 임직원들은 내 회사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사복구를 미룬채 전 직원이 수해로 인한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본인 구역 청소와 퇴근도 미룬채 피해가 심한 읍내동,신동,모종동,풍기동,곡교리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총50대분 160톤을 수거해 아산시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홍엽 대표는 “현재도 사무실 집기등이 물에 젖어 회사는 엉망인 상태이나 더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저희 회사피해를 떠나 아산시 수거대행업체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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