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도 유튜브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저녁 시간과 오전 시간으로 나눠 이뤄진다.

16일은 저녁 9시부터 북튜버 락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부문 대표도서 ‘뉴스, 믿어도 될까?’ 공감토크 생방송을 진행한다.

락서는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과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1일은 오전 10시 정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아동부문 대표도서 ‘안녕, 나야 미호종개’의 저자인 김정애 작가와 함께한다.

이날은 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된다. 작가의 소감과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진행자와 의견 나눔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서로간의 거리가 멀어진 일상이지만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마음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일상 속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