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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수박 명품화 탄력받아

‘탑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서 우수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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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7 18:0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재배환경, 자연조건을 토대로 최고 수준의 농업인들과 함께 최고품질 탑과채(수박) 프로젝트에 참여해 음성수박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한 탑과채 수박, 참외 품질평가에서 대소면 삼정리 강성대 농가가 수박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참외를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과채류를 말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과채류 생산을 목표로, 작목별 주산단지 중 재배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에서는 수박으로 20농가에 10ha의 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정식부터 수확까지 작목별 시기별로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농가 현장을 방문해 월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투입되는 핵심기술은 토양검정에 의한 비료주기, 심토파쇄·돌려짓기 등 연작장해 예방, 품종특성을 고려한 종자선택으로 품질의 균일화, 인공수분·수정벌을 이용한 안전착과로 품질향상, 적정 관·배수, 온·습도 관리 등 시설환경 개선, 농약 안전사용 및 적기수확 등이다.

‘탑과채’의 품질기준을 살펴보면, 수박은 과일크기 8.5kg 내외, 당도 12도 이상으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확인하고자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안전성 검사까지 마쳐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도순 소장은 “음성군의 수박이 탑과채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농산물이 되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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