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강력한 풍수해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 탓에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강력한 풍수해 대책을 추진하는 데 힘써라”라며 “특히 인명 피해 예방에 가장 우선을 두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내달 한 달간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를 펼치게 된다”라며 “직원들이 업무 추진하느라 바빠서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업무를 적절히 부여해 보람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에 계속 힘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청원/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