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팀은 베이스 이상진을 중심으로 피아노, 색소폰 등이 함께하는 재즈밴드‘이상진 트리오’로, 색소폰 구민상, 피아노 문혜주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많이 알려진 팝과 가요를 듣기 쉽고 편안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 연주해 시민들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재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당일 현장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여름밤의 멜로디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공연을 준비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은 이달 27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