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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체험으로 즐기는 이응노 삶의 여정

홍성 이응노의 집, 어린이 상설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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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13 14:1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어린이 상설체험존 ‘이응노는 어디로 갔을까?’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어린이 상설체험존 ‘이응노는 어디로 갔을까?’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아홉 살 나이에 고향인 홍성을 떠난 이응노가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왜 떠났는지 등 화가의 꿈을 펼쳐나간 이응노의 삶의 여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재구성해 미술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응노의 집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키트를 개별로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같이 개별 교육키트는 ‘이응노 화백[畵bag]:그림가방’으로 화가 이응노가 여행하면서 실제 들고 다녔던 화구가방을 참고해 제작했으며 ‘문자추상 이야기워크북’과 미술재료들로 구성돼 가족과 함께 이응노의 집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개별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는 “화가의 꿈을 품고 세계로 나아간 이응노의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미술체험의 경험과 함께 모험심 가득한 꿈과 희망을 그대로 손에 쥐어주고 싶다”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이번 상설체험존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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