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현장 점검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는 지난 2017년 집중호우로 2km 산사태가 발생해 농경지 및 주택 등이 큰 피해를 입은 마을로 이번 폭우에서도 주민들은 몇 년 전 겪은 수해의 악몽이 다시 재현 되는 게 아닌 가 걱정했었다.
다행히 2018년 산림청 예산을 지원받아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시공한 사방댐3개로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산림조합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조사 및 응급복구로 인명·재산 등의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금산, 예산, 천안 지역에 중앙회 및 회원조합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성 본부장은 “산림청과 함께 집중호우 산림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