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한마음회가 모자란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27일 회원 55명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정순용(75)씨 매실밭 4800㎡에서 이른 아침부터 매실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실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익어가는 매실만 바라보고 한숨만 쉬던 정씨의 근심이 해결되는 날이었다.
김윤숙(60) 여성단체협의회장은“요즘 농촌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