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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취임 1주년“시민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

우건도 충주시장, 서민·소통 중점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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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8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민선5기 7대 우건도 충주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21만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를 기치로 출범한 우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6·2선거 당시 시민과 약속했던 ‘서민’과 ‘소통’을 시정의 무게중심에 두고 취임과 함께 민생현장 투어, 지하주차장 민원인 확대 개방, 주1회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정의 작은 과제부터 기업규제 등 행정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시장은 “시 직원들 마인드와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이완된 공직분위기를 쇄신시켜 민선5기 변화와 발전을 위한 토대와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5기 시정목표인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건설을 위해 △첨단산업 중심도시 △친환경 명품농업 △매력 있는 문화관광 △차별 없는 평생복지 △창의적인 인재양성 등 5대 역점시책을 선정하고, (민선5기)4년의 시정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이를 치우침 없이 균형 있게 추진하도록 성원해 준 시민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취임 1년을 맞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취임 1년의 성과를 “기업·일자리·인구가 동반 증가하는 선순환의 경제흐름에 가속도를 붙여서 7년 만에 인구가 다시 21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발 빠른 정부예산 대응 결과 충주시청 개청 이래 사상 처음으로 지역투자 1조원시대를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시장은 △경제분야(경제자유구역 등) △문화관광분야(세계무술축제·21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농업분야(농업발전기금 100억 조성 등) △환경과 복지 분야(충주천 생태하천복원·무료급식 등) 등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과 서민을 위한 시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정의 운영 기조인 서민과 소통의 시정 철학을 초심의 자세로 열심히 일해서 21만 충주시민의 열망인 ‘인구 30만 자족도시’건설을 앞당겨 시민들로부터 민선 5기 충주시정이 정말로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의 시정 성과 중 가장 값진 성과는 최근의 변화와 역동적 움직임으로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은 지역의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신감을 지역발전 동력으로 발휘되도록 시민 참여와 관심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최근 지역의 이슈인 충주대 통합과 관련해 “충주시민들이 (찬반)분열 양상을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공정하게 듣고 충주시의 의견을 충북도에 제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최근 인사비리 의혹 등 경찰과 검찰,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와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 매듭 되길 바라고, 충주시가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엿다.

충주/안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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