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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확립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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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9 18:2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증평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상황관리를 위해 2011년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폭염 종합대책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사업장별 안전대책 추진 등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마을회관 및 정자 등에 무더위 쉼터 100개소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무더위 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담고 있는 팝업창을 설치하는 한편 현수막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군민들이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마을방송, 가두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하며, 부득이 야외로 나가야 할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로 직사광선을 가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도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9월 중 일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증평/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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