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광특 예산 11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천군의 이번 확보액은 도내 12개 자치단체 중 시도자율편성사업으로 도에 배정된 금액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의 주요인으로는 그동안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전방위적 자세로 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진천시 건설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진천신척산업단지공업용수도 건설 64억 원, 진천산수산업단지공업용수도 건설 10억 원, 농촌웰빙테마장터조성사업 10억 원, 생거진천자연휴양림조성사업 10억 원, 그 외 10건의 사업에 대해 24억 원을 확보 했으며 이번 광특회계 예산 확보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고 진천군 재정운영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심사 중인 광혜원소재지정비사업, 농촌웰빙테마장터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신청분에 대해 지난 24일 유영훈 진천군수가 농림수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해 서규용 장관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선정돼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재 심사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 자체재원만으로는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으로 하여금 10월 국회예산 확정 전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하는 등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